|
경상북도는 지난 2일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D-100일을 맞아 숙박, 교통, 식음 분야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남은기간 동안 각 과정별 세부적인 프로그램 확정과 시․도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 조직위는 세계물포럼 분과별 4개과정(정치적, 지역별, 주제별, 과학기술)과 400여 세션별 행사 컨텐츠를 준비했다.
또한 입․출국, 숙박, 교통, 안전 등에 대한 준비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행해 왔다. 세계물포럼은 200개국 3만5000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구EXCO와 경주HICO를 중심으로 개․폐회식, 민관산학 공동 주제별 100여 개 회의가 열린다.
200여 회의 동시 문화행사, 관광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그 중 경주 HICO에서는 국가정상, 국회의원, 장관, 지자체장 등이 모여 정치적 행동을 촉구하는 ‘정치적 과정’, 접경지역의 물관리 등 대륙별․국가별 정보교류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지역별 과정’, 시민단체․청년․여성․어린이 등이 모여 물의 중요성과 이용, 분쟁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민포럼’ 등 3개 과정이 열린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제7차 세계물포럼 핵심기치인 ‘실행’에 걸맞게 정치적 과정에서 실행로드맵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포럼은 실질적인 물 이용자인 시민단체, 청년, 여성, 어린이 등이 모여 물의 중요성과 이용, 분쟁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는 열띤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민포럼 운영과 제안심사 등의 역할을 맡게 될 TF위원을 구성하고 현재 8명 위원을 확정했으며, 4차례 공식 프로그램 로드맵과 제안서 등을 검토해 총119건 제안서 중 70건을 확정한 상태다.
아울러 경북도와, 대구시, 조직위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비수도권에서 성공적으로 치러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물 산업의 획기적인 기회로 삼고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대학생 물길 원정대, 세계물포럼 프로야구 네이밍데이, water story 콘서트, 물 테마 체험관 등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세계물포럼에 시․도민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유치부터 지금까지 세계를 발로 뛰며 물산업 지도자와 기업들과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면서 “세계물포럼의 성공 여세가 물산업의 기폭제가 되어 지역 활성화와 경북의 브랜드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대구 엑스코(EXCO)와 경주(HICO)에서 열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3년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최대의 물관련 국제 행사로 ‘물의 올림픽’이라도 불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