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국회의원 (새누리당 / 강원 강릉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권성동입니다.

먼저, 활기찬 새해를 맞아 환경법률신문에서 구독자 여러분께 첫 번째로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욱 더 평안하고 행복한 2015년 을미년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2014년 환경에 관한 이슈들을 돌이켜보니, 저는 국내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12일간의 회의를 거쳐 진행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는 생물자원을 활용하며 생기는 이익을 공유하도록 하는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었고,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석면관리 및 미세먼지, 자원의 순환 및 재사용에 관한 이슈들은 말 그대로 환경문제가 현대인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존경하는 환경법률신문 구독자 여러분!
이처럼 ‘환경’이라는 범주에 그 관심과 사회적 이슈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이 때, 각종 환경 관련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제1차 유엔 환경총회에서 환경 문제 전반에 대한 범국가적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만큼, 저 또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으로서 환경 문제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환경법률신문 구독자 여러분!
제3의 물결을 쓴 저자 엘빈 토플러가 쓴 ‘부의 미래’에서는 기업, 시민단체, 가족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법은 변화에 느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를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면 부의 창출은 제한되고 나라간의 큰 격차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환경법률신문 관계자 및 구독자 여러분께서 환경 문제 전반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 변화의 물결을 포착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찬가지로 저도 나라를 위해 입법기관인 국회가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청양의 해, 그 뜻대로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이만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