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이사장 허경태)은 지난 23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주관하여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14년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녹색사업단은 지난 2년간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한 산림교육 활성화, 소외계층의 산림교육 서비스 참가지원 확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서비스 제공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분야에서 처음으로 교육기부대상에 선정되었다. 주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숲으로의 즐거운초대’ 및 ‘산림복지나눔숲 희망나눔사업’을 통해 총 4,5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특히, 계층별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외계층의 참여비율을 60%이상으로 높이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실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녹색사업단 허경태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층에 대한 산림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산림교육 서비스를 통한 산림가치 증대 및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년 교육기부대상에는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 각 19곳, 대학 10개교, 단체‧협회 10곳, 대학생 동아리 10곳과 개인 1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