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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충남에 뜬다
태안, 서산, 홍성, 예산, 보령, 서천 등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 기대
2014년 12월 19일 (금) 09:46:11 김종옥 기자 webmaster@ecolaw.co.kr
   
△충남지역에 배치되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다섯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이하 닥터헬기) 배치지역으로 충남지역(단국대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거점병원에 배치되어 요청 5분 내 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탑승․출동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여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하는 헬기로, 현재 4개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취약지역 및 산악․도서지역의 응급환자 이송을 신속하게 하여,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활약하고 있다.

’13년 7월 닥터헬기가 도입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의 경우 닥터헬기 도입 전과 비교, 환자발생부터 수술까지 약 1시간 30분 단축효과가 있었으며, ’13년 강원도 지역 이송 건 분석 결과 도입 전 대비 중증응급환자 30일 사망률이 1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이 5번째 닥터헬기 운항 시․도로 선정된 이유는 인구규모에 비해 응급의료기관이 적어 헬기를 통한 중증환자의 신속한 이송 필요성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충남지역은 응급의료기관 등 의료자원이 대전․천안 등 동북쪽에 편중되어 있고 32개 유인도서가 서해안에 넓게 분포되어 있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수단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닥터헬기 배치로, 도서지역이 많은 충남지역에서 신속한 이송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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