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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26일 시천면 소재 남명기념관 세미나실에서 42명의 선비를 배출했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산청선비대학은 선현들의 지혜와 학덕을 익히고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윤호진)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비대학은 지난 3월 12일 입학식부터 11월 26일 졸업식까지 33주간 매주 수요일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부터 맹자·소학 등 한문고전강독과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배우며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이번 졸업식에서 성실한 자세로 모범이 된 졸업생들에게 학장상, 모범상, 문정상, 성실상, 경의상 등이 수여됐다. 선비대학장(남명학연구소장 윤호진)은 늦은 시간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참여해준 졸업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내년에는 더 발전된 교육으로 선비대학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