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새로운 미래 유용자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민선 6기 중점 정책사업으로 선정해 곤충 사육농가를 육성하고 곤충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유통·판매 하여 새로운 농가 소득원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곤충산업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09년도에 1천 570억 원에서 천적, 학습 애완용, 기능성 소재 개발 등 새로운 농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2015년도 이후에는 3천 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 의하면 전세계 20억 명의 사람이 식사 일부로 곤충을 섭취하고 있으며 그 종류만 해도 1천 9백여 종이 된다고 하고 있고 또한 유엔농업식량기구는 곤충을 미래식량자원으로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곤충이 한약재로 이용되어온 기록으로는 본초강목에 106종, 동의보감에 약용지네, 굼벵이, 누에, 메뚜기, 귀뚜라미 등 약 100여 종 이상의 많은 종들이 민간요법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효능으로는 누적된 피로의 해소, 중풍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현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하여 현재 곤충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방안, 교육, 곤충생태전시관 건립, 곤충 엑스포 및 합동 워크숍 등 많은 시책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미래의 단백질 공급원이자 식용 자원인 곤충은 건강 측면에서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육류 대체 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종에 따라 불포화지방, 칼슘, 아연 등의 함유량이 높으며, 많은 지역에서 식용으로서의 안정성 및 효용을 인정받고 있으며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이 전체 구성성분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식품원료로서 가치가 높게 나타났다.
환경 측면에서는 유기물을 먹이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적인 강점이 있으며 경제·사회적인 측면에서 보면 시설투자에 따른 많은 부지가 필요 없고 비교적 쉬운 기술로 시작할 수 있어서 저자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며 비교적 어렵지 않은 기술 수준으로도 시작 할 수 있어서 새로운 농업을 시작하시는 농업인이나 귀농, 귀촌인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장 할 수 있는 사업으로 대두 되고 있다.
산청군의 현재 곤충사육농가는 12농가에 지네, 굼벵이, 귀뚜라미, 거머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등을 사육하고 있으며, 가공제품 등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향후 산청군은 한방약초·토속어·곤충 등을 활용한 지역자원의 활용가치 창출로 유·청소년들의 정서함양 및 지역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하여 '약용곤충 힐링 생태체험 학습원'을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에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 예정이다.
또한 아직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부족 등 곤충자원에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 대한 지원이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체계적인 곤충사육 기술개발 및 교육으로 전문가를 양성하여 점차적으로 사육농가 증가 및 새로운 신물질 개발 등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