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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미산단 민·관 합동훈련실시
"산업체의 화학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훈련 실시
2014년 10월 28일 (화) 09:24:16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28일 15시 구미산단 소재“LG전자(주) Solar”에서 “유독물 탱크로리 차량(5톤)에서 저장시설로 불산을 주입중 이송배관의 노후화된 플랜지 틈새가 벌어져 다량의 불산이 유출”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시 상황전파, 자위대 활동, 누출차단, 주민대피, 중화처리 및 사후수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고 발생 사업장의 최초 대응 능력 향상과 구미산단내 구성된“대­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공동체”의 방재장비, 약품, 인력 지원 등 공동방제 능력 점검과 유관기관간 협업을 목표로 훈련이 진행된다.

※ 구미산단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관리공동체” : 2013년 11월에 화학사고 발생시 상호 방제장비를 제공하여 조기 사고 수습을 목적으로 LG전자 (주) Solar 등 인근 6개 중소기업으로 구성

※ 참여기업 : LG전자㈜ Solar, LG전자㈜ TV공장 ㈜이그잭스, (주)에스앤지, (주)대진전지, 아인케미칼

이번 합동훈련에서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장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사고지점 및 주변 오염도를 측정하고 사고현장 수습을 전반적으로 조정․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화학물질안전원에서는 물질의 유해성 정보, 방제방법, 주민대피 범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과 현장시료를 포집하여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합동방재센터와 구미소방서는 사고현장 방제활동과 인명구조, 환자후송 등을 구미시는 누출된 불산 중화처리, 오염된 폐기물 처리 등 사고수습과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서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화학물질의 신속한 현장탐지와 실험실 수준의 정밀분석이 가능한 “화학사고 측정분석 차량”(2014.10.10.도입)을, 화학물질안전원에서는 사고현장까지 직접 진입하여 분석이 가능한 “특수 분석차량”등 첨단 분석장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 환경청 보유 특수차량 : GC/MS, IC, UV-VIS, 정량용 FT-IR 4종이 탑재되어 있으며 전처리 장비인 자동 불소 전처리장비, 백시료포집장치, 임핀져 시료포집장치, 여과지 시료포집장치가 탑재되어 사고대비물질 69종 중 63종이 분석 가능함.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단계별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사고대응 매뉴얼 보완 및 산업단지 화학안전공동체와 유관기관간 공조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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