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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진주시의 신선농산물 수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5.9% 증가하여 환율 하락 등 수출여건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신선농산물 5,140톤 2,837만 달러, 가공농산물 938톤 317만 달러, 수산물 등 기타 111톤 62만 달러어치를 수출했고 품목별로는 딸기 2,622톤 1,904만 달러, 파프리카 1,927톤 703만 달러, 새송이 303톤 108만달러, 꽈리고추 78톤 60만 달러, 배 44톤 10만달러, 유자가공품 555톤 134만 달러, 밤통조림 150톤 109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였다.
주요 수출품목 중 딸기의 경우 시설현대화 및 재배기술 향상으로 수출금액이 전년 대비 13%증가하였으나 파프리카, 꽈리고추 등 일본 수출품목은 엔화 하락으로 인해 전년 대비 수출금액이 감소하였다. 새송이의 경우 전년대비 37.5%의 증가를 보였으며 가공농산물의 경우 전년대비 52.9%의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중국, 대만, 일본, 미국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향후 수출국의 다변화로 수출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신선농산물의 경우 딸기 수입량이 급증한 홍콩, 싱가포르에 각각 812만 달러, 7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여 진주시 수출금액의 53%를 차지하였으며 일본에는 파프리카, 꽈리고추, 토마토 등 836만 달러를 수출하여 진주시 수출금액의 30%를 차지했다.
그 외 말레이시아 6%, 태국이 5%, 네덜란드 2% 순으로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가공농산물의 경우도 진주시가 그동안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과포화 상태인 일본시장에서 동남아, 유럽, 호주 등 11개 국가로 신시장의 수출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 부터는 배, 단감 등 과실이 수출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신선농산물 수출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전년도에 이어 태풍등의 기상재해가 없어 과실의 풍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단감, 배 수출이 국내 가격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FTA의 체결로 인한 외국농산물의 수입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각 국가마다 자국 농산물 시장의 보호를 위해 잔류농약 등의 검역요건을 더욱 더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으며 특히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한 홍콩의 잔류농약규제 법규가 지난 8월 1일부로 시행됨에 따라 지속적인 농산물 수출을 위해서는 수출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어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사용 시 반드시 국가별 품목에 따른 사용가능 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전 사용일 등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수출농가에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