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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개원
뱀 57종 296마리·파충류 10종 44마리·양서류 22종 326마리 전시
2014년 10월 21일 (화) 17:52:18 강주홍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전라남도는 21일 함평 신광면 소재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개원했다고 밝혔다.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은 함평 신광면 가덕리 함평자연생태공원 근처에 8만 5천㎡의 부지에 연면적 2천 673㎡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및 별관의 전시관을 갖추고 6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이곳에는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외국종인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돼지코뱀 등 89종 666마리의 양서·파충류를 전시하고 있다. 별관에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초록색과 노란색 아나콘다 2종, 7마리가 전시됐다.

개원식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뱀을 인간에게 유리하게 활용하는 산업은 상당히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제약회사와 도 산하 생물자원연구소 등 전문가의 연구 자문을 구하고 협력관계를 유지해 전남의 새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함평군은 이곳을 초·중·고교생의 수학여행 코스와 체험학습장으로 활성화하고 뱀쇼 등 특별전 개최 및 다른 동물원과 교환 전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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