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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식 의원은 코트라 직원 3명이 에볼라 위험지역에서 근무중이라고 밝혔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에볼라 위험지역 근무 및 대책 현황’ 자료를 통해 3명의 코트라 직원이 에볼라 위험지역에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특별여행주의보(철수권고)를 발령한 나이지리아(라고스)를 비롯해 가나(아크라), 카메룬(두알라) 등 서아프리카 소재 3개 무역관에 총 3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는 파견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아프리카지역 파견 직원에게 보호복 및 마스크로 구성된 KIT을 지원하였으며, 8월 말부터 아프리카 지역본부 소속 10개 무역관, 지역본부, 본사 관련부서(조직망지원팀)가 참여하는 비상대책반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 쪽에서는 단계별 무역관 운영계획에 따라 현재 1, 2단계에 속한 무역관이 대부분이며, 직원 철수가 필요한 3단계 지역은 없다는 것이 코트라의 입장이다. 다음 내용은 코트라 쪽에서 설명한 단계별 무역관 운영계획.
▶ 1단계 주변국 발병 : 모니터링, 위생관리 등 예방조치
▶ 2단계 주재국 발병 초기 : 주재국 출장 자제요청, 바이어 방한 선별지원, 희망시 가족철수 지원
▶ 3단계 주재국 발병 확산 : 현지출장 및 바이어 방한 금지, 가족 의무 철수, 필요시 재택근무 또는 인근지 철수
▶ 4단계 주재국 발병 통제 불능 : 무역관 잠정 철수
오영식 의원은 “코트라 무역관의 업무 특성상 바이어를 비롯 현지 사람과 접촉이 많아 감염의 우려가 높아, 사실상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우리 기업과 바이어를 연계하는 업무인 만큼 현재와 같은 여행주의보 상태에서는 사실상 업무 마비 상태라고 본다.”며, “조속한 귀국조치가 코트라 직원 보호 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변화하는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서 귀국조치까지 포함한 보다 강화된 안전대책”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