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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 울산수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47일간) '2014 태화강 회귀연어 조사 및 홍보·관찰장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하천연어의 경우 신삼호교 아래 포획망에서 바다연어는 정치망을 이용하여 각각 실시된다.
하천연어는 성별, 체장, 체중, 연령산정을 위한 비늘채취 등 4개 항목을 조사 후 상류로 방류되며 일부는 포획 후 인공수정을 위하여 경남 민물고기연구센터로 보내진다. 바다연어는 구·군별 정치망에 포획된 수량을 파악한 후 즉시 바다로 방류된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신삼호교 아래 연어 포획망 설치 등 연어 회귀장 조성을 위한 본격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태화강 구 삼호교 위에는 홍보·관찰장 설치하여 연어 회귀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생태체험 공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하여 포토존과 연어 관찰 수조를 설치하여 보다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16일 간) 하루 두 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조사장에서 회귀연어 방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태화강에 방류된 연어는 총 330만 마리이며 최근 3년을 보면 2012년 32만 마리, 2013년 35만 마리, 2014년 87만 마리가 방류됐다.
그 결과 2013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연어가 회귀하는 주요하천 중 세번째로 많은 1,788마리가 모천인 태화강을 찾아와 연어의 주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회귀연어 보호를 위해 조사장 및 산란장 주변에 보호 현수막을 설치하고 연어회귀 산란장 주변의 환경정화 및 연어 포획금지 지도 등을 실시한다"면서 "연어가 무사히 회귀할 수 있도록 연어보호에 적극 동참해줄 것과 연어 홍보·관찰장을 방문하여 생태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