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환경사업장의 환경담당 부서장 200여 명이 참가하는 ‘환경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사업장의 의견을 수렴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환경산업육성 및 해외 환경규제 동향’을 주제로 한국 환경산업기술원 권성안 실장의 강의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전반에 관한 사업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환경사업장 지도점검 업무, 환경 시책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용빈 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사업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환경시책에 반영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해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선도도시로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