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가적 과제인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조성'을 위해 도민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추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도민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는 탄소포인트제, 녹색아파트사업, 녹색생활 실천운동, 기후학교 운영 등이 있다

‘탄소포인트제’ 는 가정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도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실천 프로그램으로서 2014년 8월 말 현재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수는 148천세대에 달해 전년도 보다 9%(12,283세대)증가해 전국 평균 2.4%보다 4배정도 높아 전국 1위 실적을 거뒀다.

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실적도 전년도 25,487톤보다 3,049톤 많은 28,536톤을 감축시켜 인센티브로 468,719천원을 지급했다.

‘녹색아파트 사업’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운동 참여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2012년도 33개단지, 2013년도 38개단지, 2014년도에는 46개단지가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아파트 주민 스스로 에너지 절약, 탄소포인트제 참여확대, 텃밭 가꾸기, 단지 내 LED등 교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저 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1년 동안의 활동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녹색아파트 6개소를 선정하여 개소당 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녹색생활 실천운동’은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녹색생활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기별 맞춤형 캠페인 전개(4월 기후주간, 설・추석 녹색명절 보내기, 하계휴가철 녹색여행 보내기, 여름․겨울철 에너지절약 실천)등 도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