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6월 19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에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과 “황해거대해양생태계(YSLME: Yellow Sea Large Marine Ecosystem) 환경스트레스 감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로서 명지대는 UNDP의 YSLME프로젝트에 연세대에 이어 대학으로서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중국, 북한과 공동으로 황해의 해양자원을 유지 보존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명지대는 UNDP와 1) 황해 해양자원을 유지보존하는 전문지식 및 경험의 공유 2) 황해 보존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적, 기술적 전문자원의 공유 3) 황해 보존 프로젝트에 대해 대중의 인지증대 및 폭넓은 관련 공중 확보를 위한 공동 계획 및 실행 4) 필요자원의 확보와 중복투자의 방지를 위한 네트워킹 강화 등의 분야에서 UNDP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명지대 주상호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명지대는 UNDP와 인적, 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명지대 학생들이 폭넓게 국제기구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또한 그 동안 각 대학들의 해외 봉사활동이 단순자원봉사에 그치는 경향이 많은데 이번 UNDP와의 협업은 대학생봉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계기가 되어 그 의의가 크다”고 전하였다.
<최장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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