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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강과 바다를 오가며 생활하는 회유성 어류인 은어 치어 15만8000마리를 지난 13일 금강상류인 동이면 가덕교 부근에서 방류했다.
이 사업은 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사업비 2천500만원을 투입, 내수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어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은어의 어린고기를 강물에 풀어 넣었다.
이날 방류된 은어 치어는 전남 광양시 '해창수산'에서 부화한 것으로 은어 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3년여만에 치어를 방류했다. 군은 한때 급번식 하던 은어의 개체수가 감소한 이유로 돌 주위에 개흙(뻘)이 내려 앉아 주요 먹이인 이끼류의 부족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길이 6∼7cm 크기로 군은 어종의 열성화를 막기 위해 어린 은어를 풀어 넣고 산란기에 은어 수정란을 이식하고 있다. 은어 치어는 6∼9월께 길이 15㎝ 이상의 어미로 성장해 마리당 2만∼4만개의 알을 낳고 부화한 어린 은어는 육지와 근해에서 겨울을 보낸다.
이듬해 3∼4월이되면 5∼7cm로 자란 은어들이 태어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일생을 보낸다. 수명은 보통 1년이다.
군관계자는 "내수면 어족자원 활성화와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치어 방류, 수정란 이식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