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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로 가는 탑동길 일대 담장과 골목길에 모란을 주제로 벽화를 설치하고 꽃과 나무를 식재해 삭막하고 어두웠던 골목이 사계절 '모란이 피는 마을'로 재탄생됐다.
이번 사업대상지인 탑동길은 노후된 담장으로 인해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를 풍겨 경관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군은 탑동길 1∼16 일대 150m 양구간에 벽면도장 600㎡, 담장벽화 376㎡, 간판을 설치하고 마을에서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등 탑동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벽화는 전통적인 기와 와편을 이용해 모란을 모티브로 한 현대적 감각의 조형물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조성해 영랑생가와 함께 조화로운 경관이 연출되도록 했다.
강진군은 어둡고 칙칙한 거리를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경관개선 차원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속에 강진의 품격이 스며있는 도시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강진읍 동성사거리도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났다. 군은 올해 초부터 불법간판 철거 및 통합안내표지판, 차폐 목재 펜스 설치 등 정비를 완료하고 꽃과 나무를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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