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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 발생 대비 사전 준비 철저
오염원 및 취·정수장 관리강화 등 선제적 대응 추진
2014년 05월 01일 (목) 15:25:04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경남도는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비하여 취·정수장 관리 강화 및 오염원의 지도·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낙동강 주요지점의 조류 농도는 클로로필-a를 기준으로 창녕·함안보 17.2㎎/㎥, 합천·창녕보 13.8㎎/㎥로 낮은 수준이며, 여름철 유해 남조류는 아직까지 발생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올해 유해 남조류 발생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빠른 5월말 ~ 6월초순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낙동강 조류 발생에 대비하여 취·정수장 수질 모니터링과 취수장 조류 유입차단시설(조류방지막, 수차, 분사장치 등) 및 정수공정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녹조의 주요원인인 폐수배출사업장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지난 3월까지 485개소의 점검을 마쳤고, 조류발생 전인 5월까지 축산 농가를 포함하는 주요 오염원의 지도·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오염원 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14년도에 총 1,980억원을 투자하여 하수처리장 45개소, 하수관거 125㎞, 분뇨처리장 2개소, 비점저감시설 3개소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비 4.5억원을 투자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조류 독성 분석시스템 구축 함으로써 도내 취·정수장의 조류 독성 분석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관계기관 합동으로 낙동강 조류제거시설의 운영 및 조류경보 발령시 황토 등 조류제거물질 살포를 계획 중이며,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낙동강 본류의 조류제거물질 살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상수원 안전에 대한 도민불안 해소를 위하여 지난 4월 25일부터 경상남도 홈페이지 내 '낙동강 조류 현황'을 통해 도내 합천・창녕보 및 창녕‧함안보 구간의 조류발생 현황을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염원 관리강화 및 효율적 대응조치를 통해 녹조 발생시에도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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