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음식, 냉장고 속 안 먹는 반찬, 명절 때 남은 음식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환경부와 동양매직 주최 공모전에서 뽑힌 조리법 ‘그린레시피’를 소개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자 자투리 음식과 냉장고 속 숨은 음식재료를 이용한 조리법이 담긴 「그린레시피」를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재하였다.

 「그린레시피」안에는 ‘명절 남은 음식으로 만든 색다른 요리’와 ‘자투리 음식재료로 만든 특별 요리’,‘남은 음식으로 재탄생한 이색 요리’, ‘기타 요리’ 등 4개 부문으로 잡채피자, 삼색나물 누룽지 범벅, 채소 간장 볶음면 등 55개의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다.

 또한, ‘음식과 환경이야기’ 및 ‘현명한 주부의 알뜰 살림법’등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구는 홈페이지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www.zero-foodwaste.or.kr) 사이트를 링크시켜 주민들에게 음식과 환경이야기, 다양한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구 관계자는 “2013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는 나부터 실천해야 달성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