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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펼쳐지는 '제52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지난 26일 마진터널 꽃길 도로변에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삼성테크윈, LG전자, 두산중공업 등 3개 기업체 근로자들과 자연보호협의회, 경남환경연합, 해군동지회, 공무원 등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장복산 옛길에 버려져있는 각종 쓰레기와 폐스티로폼, 폐자재 등 겨우내 묵은 쓰레기 3톤을 깨끗이 수거하는 등 주위를 말끔히 청소했다.
장복산 옛길은 진해로 들어가는 관문 중 하나로 가로변에 벚나무가 즐비해 벚꽃터널을 이루는 명소 중 한 곳이다.
창원시 임태현 환경녹지국장은 "해안변, 하천 유원지, 공원 등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여 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힘쓰겠다"며 "시민들도 생활주변에 자율적으로 청결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진해군항제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1주일간을 '국토대청결 환경정비 주간'으로 설정해 5개 구청과 62개 읍면동에서 관내 주요 하천이나 공원, 생활주변에서 정비활동과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