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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조기포화의 원인이 혼합배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립장 쓰레기 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활용품과 가연성 쓰레기를 분리배출하지 않고 불연성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한 것이 매립장 조기포화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에 반입한 불연성 폐기물은 전년대비 2012년도 7%, 2013년도 12% 각각 감소한 반면, 혼합폐기물은 전년대비 2012년도 28%, 2013년도 29% 각각 증가하는 등 불연성 폐기물은 매년 감소추세이나 혼합폐기물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활용품(PET병, 플라스틱류, 캔류 등)이 매립될 경우 부피가 크고 잘 썪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게다가 혼합 폐기물과 가연성 폐기물의 처리수수료(63,000원/톤)가 같은 것도 분리배출을 저해하는 요소로 파악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반입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반입통제인력 4명을 채용해 반입검사 및 분리배출을 계도하고 있지만 아직 역부족"이라며 재활용품 등을 철저히 분리배출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혼합폐기물 반입금지 조항 신설 등 관련조례 개정을 도에 건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