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현동주민센터(동장 박미영)는 새봄을 맞이하여 18일 오전 10시부터 통장협의회와 자연보호협의회 등 16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도로변, 봉원천에 버려진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겨울동안 생활환경 주변 구석구석 버려지고 방치된 묵은 생활쓰레기를 5톤이상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한 "버리지 않고 내 이웃은 내가 청결하게 치우고 유지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홍보하는 문화질서운동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체 회원들은 봉원천내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서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오늘 정화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과 함께 자신도 깨끗하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다음 행사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