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종이팩 모아 화장지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배부하여 군민 스스로가 생활쓰레기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환은 매주 수요일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환경녹지과에서 실시하며, 종이팩 2백㎖ 1백 매, 5백㎖ 55매, 1천㎖ 35매 당 화장지 1롤로 교환받을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음식물 및 일반쓰레기와 분리해서 버려야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이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