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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기, 지난해 타도시보다 개선
체계적, 과학적인 대기질 개선 노력의 성과
2014년 03월 07일 (금) 16:06:59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지난해 대구의 미세먼지 개선율은 최근 3년간(2010∼2012년) 평균과 비교한 결과, 서울과는 같고 인천을 제외한 부산, 광주, 대전, 울산 등 다른 대도시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전국 대도시의 미세먼지(PM-10) 관측 결과 2012년에 비해 모두 증가했다. 이러한 원인은 강수량과 풍속 감소, 연무 발생 증가 등 기상현상과 더불어 중국발 스모그 유입에 의한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대구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 강수량이 가장 적어 대기 세정 효과가 낮은 데다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대기 확산이 잘 되지 않아 대기질 개선이 쉽지 않은 여건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대구는 최근 3년간(2010∼2011년) 평균 대비 2013년 미세먼지의 개선율은 0.0%로 서울과 같고 인천(2.0%)을 제외한 부산(-8.9%), 광주와 대전(-5.0%), 울산(-2.2%) 등의 대도시는 마이너스의 개선율을 기록했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대구의 미세먼지 개선율이 양호한 것은 그동안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하고, 도로청소 확대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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