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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다가온 봄에 '국토대청소' 본격 추진
도로·하천변 쓰레기, 영농폐기물 수거
2014년 02월 28일 (금) 10:00:46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하동군이 꽃피는 봄 관광시즌을 앞두고 3월 한 달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읍면별 도로·하천변, 공한지, 공원, 생활주변 등에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해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매화·벚꽃 개화기를 앞두고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9번 국도변과 화개면 일대의 십리벚꽃 길, 악양면 평사리공원, 박경리 토지길 등 섬진강주변 이면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달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을 읍면별 생활주변 대청소 주간으로 운영하며 전 읍면의 대청소 시범행사를 통해 마을별 자율정화 활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마을 주변이나 유휴농지·하천변 등지에 나뒹구는 폐비닐·폐농약병 같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와 통해 생활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방치된 폐기물도 함께 수거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 16일 섬진강변 일원에서 제6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하동읍 광평·신기리 등 마라톤 코스 주변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청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이번 국토대청소의 군민적 동참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군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기관·단체별 자율책임 정화구역을 설정·운영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통해 전 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나부터 먼저'라는 인식전환을 통해 범 군민 국토청결운동이 녹색생활 실천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물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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