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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19일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14년 사업계획을 청취한 후 "연구와 사업 역량을 강화해 전국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우뚝 설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장과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연구원, 이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술을 창출하고, 실용화사업을 중점 추진해 연구원 자립화는 물론 전남도의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보고했다.
이를 위해 태양광에 집중된 기존 연구영역을 태양열, 조류, 해양에너지,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로 확대해 신기술개발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 등 원천기술 확보에 힘쓰고, 심화 연구개발과 실용화 기술을 개발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는 등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연구기관으로 성장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08년 당시 지식경제부의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목포시·태양광 분야)'에 선정돼 5년 동안 국비 110억 원 등 총 250여억 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관리기관인 목포시의 건의에 따라 사업 종료와 함께 지난해 8월 전남도가 업무를 이관 받아 관리해오고 있다.
연구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남의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도에서 관리하게 된 것이다.
연구원의 추진 사업은 그동안 박막형 태양광전지나 N-Type 태양전지 소재 등 태양광에 집중돼왔으나, 2013년부터는 공공건물 태양광발전사업(18㎿)의 유지보수관리(O&M)와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결합한 융·복합 사업 등으로 확장해오고 있다.
올해는 은퇴자마을 집단 신재생에너지 공급 모델 조성사업과 녹색바람 마을 조성사업, 공공건물 태양광발전 2단계사업, 융합·복합 사업, 태양광 발전설비 유지 관리시스템 연구개발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해 전남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에너지 문제는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2가지 과제 중 하나로 그 해답은 신재생에너지에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입지여건을 가진 전남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연구 및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전남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라며 "전남에 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반드시 성공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