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환경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연면적 160㎡이상 시설물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 또 경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년 2회인 3월과 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하여 장유지역에 한해 오는 3월 정기분부터 인상 적용되어 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장유지역이 지난 '13년 7월 1일자로 행정구역이 "면(面)"에서 "동(洞)"으로 변경됨에 따라 환경개선부담금을 산정하는 방법의 변경 적용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후납제 성격으로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올해 3월 정기분(부과대상기간: 2013.7.1∼2013.12.31)부터 인상 적용된다. 시설물분에 대해서는 기존 납부금액보다 평균 1.36배 인상되며 건축물 사용 용도와 연료 및 용수(물) 사용량에 따라 부담금 차이가 있으며 경유자동차의 경우 기존 납부금액보다 2배 이상 인상된다.

김해시는 인상 적용에 따른 주민 오해가 없도록 사전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