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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태 남해군수, 기름제거 등 방제 현장 점검
주민과 자원봉사자 격려, 기름제거 작업 함께 도와 민심과 함께
2014년 02월 10일 (월) 13:04:54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지난 31일 여수 낙포부두에서 발생한 원유유출 사고의 여파와 남해군민들의 노고에 대하여 정현태 군수가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서상항, 예계마을, 작장마을, 화전마을 등 서면과 고현면 일대의 피해현장을 찾았다. 정현태 군수는 기름 제거에 여념이 없는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석축과 방파제에 남아있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갯닦이 작업 등을 함께 도왔다.

정 군수는 기름파도에 새카맣게 변해버린 암석해안에서 주민과 함께 바위 사이에 고인 기름덩어리를 흡착포로 정성껏 닦아내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방제작업에 동참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해안가 방제 작업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추운날씨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일일이 당부했다.

정현태 군수는 "기름유출은 여수에서 발생했지만, 결국 우리 보물섬을 깨끗하게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 손으로 해야 한다" 며 "그 마음으로 우리 삶의 터전을 정성껏 닦아 나가자" 고 방제작업에 참여한 어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7일 남해군 서상여객선터미널에 방제대책본부를 꾸리고 오전 10시 30분 기자 브리핑을 통해 현재 남해군 해상의 유류가 대부분 제거됐으며 해상관측을 위해 항공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갈 것을 밝혔다. 또 인력 진입이 어려운 석축과 암벽 등은 해경특공대를 투입, 고압세척기를 사용해 제거하고 있으며 해안오염평가(SCAT)를 시행해 과학적인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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