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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오작교, 홍수 시 개폐 가능한 '방재신기술' 지정
재난 시 익사 사고를 예방하는 새로운 개념 도입 인정
2014년 02월 07일 (금) 17:30:56 신광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보은군이 보은오작교 만의 기술인 홍수 시 개폐가 가능한 '회전용 인도교' 제작 및 설치기술을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방재신기술 63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평소에는 보행용 교량으로 이용되다가, 우기에는 교량 중앙이 분리된 후 양쪽 제방 쪽으로 접혀 하천을 건널 수 없도록 하는 재해방지용 교량 제작 및 설치 기술이다.

보은군과 방재 전문기업 (주)강토이앤씨(대표 권희천)는 시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12년 보은읍 보청천과 증평군 보강천 2곳에 이 기술로 오작교를 제작, 설치했다.

군은 그동안 오작교를 운영한 결과 문제점이 없어, 작년 12월 3일 소방방재청에 방재신기술을 신청하고 방재위원들의 현장실사와 제품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무사 통과, 방재신기술의 지정을 받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소방방재청의 방재신기술로 지정되면 하천 등에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방재신기술 제품을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시행지침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개발한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 이호천 소장은 "소방방재청이 이번에 방재신기술로 지정한 개폐식 회전용 인도교는 홍수시 하천수위에 따라 자동 개폐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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