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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이 '14년 한 해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녹색 글로벌 연구기관' 비전 실현을 위해 43개 단위사업 및 법정 검사 수행에 대하여 29억 9천 1백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새롭게 발굴한 신규 연구과제는 도민의 건강보호와 환경자산 가치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도는 기대 중에 있다.
외부 제안 과제로 작년 여름 도의 '핫 이슈'로 떠올랐던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제주지역 서식 참진드기 분류 및 SFTS 병원체 감염율 조사'와 자체 발굴 과제로 제주전통주(막걸리)의 품질 특성, 어린이 활동공간의 유해성 실태조사 등 7개 연구과제에 총 2억 6백만 원을 투입해 도민, 관광객 등의 건강보호 및 환경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또 민생시책 사업으로 도민들이 느끼는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측정, 소음원 분석 결과 제시로 이웃 주민간의 갈등을 줄이고자 작년도에 이어 동 사업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지속 추진 사업으로는 '질병과 유해요소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한 다소비 식품, 식품가공업체 및 집단급식소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가 있다. 이는 집단 환자발생 사전 예방 사업과 안전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축사 및 회의장 주변 고위험 병원체(탄저균) 모니터링 및 생물안전실험실(BL3) 운영 등과 관련한다.
또한 신속한 확인진단 시스템 구축을 통한 생물테러 및 감염병 유행예측 실험실 감시망 운영, 부정·불량식품 유통차단 및 식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통식품 및 화장품 등의 안전성 검사 사업 등도 수행한다.
나아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환경질 구축'을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및 생태하천 오염도 모니터링, 오·폐수, 폐기물 검사 등의 2020 세계 환경수도를 위한 청정 환경질 체계적 관리 사업과 '소리없는 공습'으로 환경 질을 악화시키는 초미세먼지에 대한 안전성 모니터링 사업, 농약 등으로 인한 토양, 지하수 보호를 위하여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 및 지하수 수질 모니터링 사업 등도 추진한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은 "향후 관광객 1천만 시대에 발맞춰 도민, 관광객 등의 건강보호와 환경자산 가치 극대화를 위하여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실용연구 추진 및 청정 환경 보전에 중점을 두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