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건성)가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한 '에버그린 21'이 시행하는 환경인증제 심사에 상하수도사업소 청사를 비롯한 전 사업장이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는 전 직원이 온실가스 감축운동인 기후보호 약속과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교육 등을 통해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 중에 있으며 태양광 발전시설 및 하이브리드 가로등의 LED화 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개중 안산시상하수도사업소 청사는 30Kw의 태양광 발전설비(30KW) 설치와 우수를 이용해 홍보시설(분수)에 활용 중이며, 엘리베이터, 복도 등에 LED조명 설치, 용수 공급 펌프인버터 설치 등 고효율 에너지 절감시설 사용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안산정수장도 정수시설 상부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여 수돗물과 동시 전기도 생산하여 발전소 기능을 하고, 에너지 절감과 함께 정수장을 견학하는 어린이·학생들의 교육장 역할도 겸하고 있다.

신건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환경친화적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