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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621억 원 경제 '孝' 기능
공예비엔날레 성과분석 결과 발표, 관람객 재방문율 50% 넘어
2014년 01월 15일 (수) 11:37:49 신광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가 청주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소장 이호건 교수)에 의뢰한 '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성과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관람객의 재방문율은 최초 50%를 넘어섰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621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비엔날레 기간 중의 관람객 총 1020명을 대상으로 관람만족도, 전시평가, 행사 내용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설문조사, 그 결과를 분석한 바다. 관람객의 종합적인 만족도는 만족이 62.5%, 보통이 32.7%로 조사돼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중 특징 중의 하나가 관람객 분포도인데, 우선 남녀의 성비가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나왔고(47:53), 처음으로 20대(41%) 비율이 10대(23%)를 초과했다.

이는 관람 계층이 학생 단체 중심에서 성인 중심으로 이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의 방문(55%) 또한 처음으로 단체관람 비율(25%)을 넘어섰다. 여기에 한층 고무적인 것은 재방문율이 50.4%로 나타났고, 앞으로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답변이 56.7%, 보통이 32%로 조사됐다는 점이다.

더욱이,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유발 효과 129억 원, 산업 파급효과 492억 원 등 62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비엔날레의 행사경비와 방문객의 지역 내 지출액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총 효과를 측정한 것으로 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지역 경제로 유입된 산업별 유입액과 생산유발계수를 분석한 수치다.

또 교통 내지 온라인을 통한 정보제공 등에 있어서도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관람객들은 평가하고 있으며 공장형 비엔날레가 도심 공간의 재창조라는 맥락에서 행사장 공간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평했다.

연구 진행자인 이호건 소장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구도심의 대표적인 장소였던 청주연초제조창을 공예라고 하는 모티브를 통해서 새로운 부가가치, 일자리, 지역 경제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낸 창조경제의 구현"이라며 "앞으로 비엔날레를 중심으로 문화·산업·관광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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