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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버려질 나무로 '7억 원' 예산 절감
郡, 2008년부터 나무은행 운영‥녹지 확충 및 미관 향상에도 효과 만점
2014년 01월 14일 (화) 14:27:52 김광운 기자. webmaster@ecolaw.co.kr
   

장성군이 나무은행을 운영해 약 7억원의 조경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나무은행은 숲가꾸기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보전가치가 있거나, 조경수로 이용가치가 있는 나무를 사업장에 직접 옮기거나 묘포장에 옮겨 심어 일정기간 관리로 수형을 조절한 후 공공용 사업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 '08년부터 나무은행 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각종 공공용 사업장에 나무 1천 5백여 본을 식재해 조경예산 6억 8천 8백만 원을 절감했다.

또 버려질 나무를 재활용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녹지 확충 및 도시미관 향상 효과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아곡 박수량 선생의 사우가 있는 청백당과 전남기념물 70호인 요월정 원림 주변에 나무를 식재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 관내 주민들에게 23그루의 소나무를 기증받아 지난 12월에 건립된 삼계 공공청사 주변에 식재해 약 8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각종 공공사업의 추진에 따라 조경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나무은행의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로 우량 조경수를 생산해 적재적소에 식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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