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14년도 24개 산림사업 분야에 총 36억 원을 투입,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산불감시, 산불진화대, 공공산림가꾸기, 각종공원, 가로수, 꽃길조성, 무궁화관리 등의 각 분야에서 432명을 선발 채용, 연중 운영해 연 인원 71,854명의 고용 창출이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분야에 따른 산불예방활동 분야는 내달 1일부터이고, 숲해설가, 공원관리와 꽃길조성 등 녹지공원 분야는 내달 초부터, 또 무궁화 관리 분야는 오는 3월부터 배치 운영하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이달 20일부터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

군은 도시녹지공원 및 생태숲 탐방을 통해 건강, 휴양 및 여가생활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쾌적한 녹지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녹지공원 분야 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녹지공원 분야 일자리로 공원관리원 8명, 자체일자리창출사업 12명, 공작산생태숲 운영관리원 13명, 산림서비스도우미 5명을 모집한다. 이는 오는 17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분야별 산림사업을 통해 군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아울러 도시공원 및 공작산생태숲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의 산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