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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품종 소득작목 발굴 육성을 위해 추진한 망고, 용과, 패션프루트 등 10종의 열대과수 실증시험 재배에 성공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재배적지 변동에 능동 대처하기 위해 지난 '02년부터 실증재배 중인 아열대과수 천혜향 등이 본격 수확기를 앞두고 있는데,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실에 비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지역은 평균기온이 14.9℃, 강수량 2,094mm로 겨울철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전국최고로 많아 아열대 작물재배에 유리한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지역 여건을 활용, 시는 오래 전부터 열대과수관 운영, 열대과수인 망고 시범재배(0.2ha), 기존 아열대과수 단지 친환경 실증시험, 브랜드 박스제작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작목 발굴과 유통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14년에도 사업비 280백만 원을 확보, 열대과수 실증시험재배, 기반조성, 품질향상, 유통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비 아열대과수 실증시험재배를 통해 우리지역 기후에 적합한 작목 및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FTA 대응 및 미래농업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