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정선장학회(이사장 최승준)가 설립된지 27년 만에 강원도 최초로 모금목표액인 1백억 원을 달성했다.

9일 현재, '14년 군비 출연금 7억 원을 포함하여 102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정선군은 미래 정선군을 이끌어갈 향토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난 1987년 10월 설립한 이래 4,271명의 군민과 기관,단체,기업,출향인사 등이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했다.

이 기간 정선장학회는 고등학생, 대학생 3,135명에게 3,782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최승준 정선장학회 이사장은 "100억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기까지 장학금을 기탁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정선군 출신 모든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