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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이산, 안전한 산행 '인증'받아
폐침목, 환경오염 유발과 무관‥市, 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검사 결과
2014년 01월 09일 (목) 09:46:16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경상남도 진주시 월아산 등산로 폐침목 구간은 안심산행 해도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시에 의하면 시민들의 건강우려에 따라 금산면 소재 월아산 청곡사 주변 등산로 입구에서 60m구간에 걸쳐 설치된 침목계단 주변 토양을 시료 채취, 벤조피렌, 납, 구리 등 21개 항목에 걸쳐 작년 12월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검사한 결과, 일부는 아예 검출되지 않거나 검출되더라도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에 모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암기구(LARC)가 인체 발암물질로 규정한 벤조피렌의 경우 아예 검출 되지 않는 등 6가 크롬과 페놀류, 벤젠, 톨루엔, 크실렌 등 1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폐침목의 유해성 및 환경오염과도 거리가 먼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납과 구리, 카드뮴 등 8개 항목은 일부 검출되었으나 토양환경보전법의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에 크게 못 미쳐 인체에 영향을 끼치는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토양오염 공정시험 기준에 의한 시험방법에 의해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의뢰한 21개 항목 모두 토양오염 우려 기준치와는 거리가 먼 결과여서 폐침목 구간을 등산하더라도 아무런 유해는 없다"고 밝혔다.

헌편 금산면 청곡사 앞 소능선 구간 등산로 60m에 활용한 폐침목은 진주역에서 무상으로 협조받은 폐침목으로 지난 '97년 우천시 등산로면 토사유실 등의 훼손 예방 목적으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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