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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기)가 국내 5대 군락지인 민둥산 억새의 증식 및 보존연구를 위해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66만㎡ 면적의 민둥산 억새군락지는 매년 30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정선군의 주요 관광명소이지만 10여년 전부터 참싸리, 잡목, 쑥 등의 번식으로 군락지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어 군이 억새 이식과 잡목 제거를 하는 등 억새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식물군집이 변하는 천이(遷移)현상으로 민둥산 동쪽 능선을 중심으로 억새 개체수는 매헤 감소하는 실정이다.
이에 정선군 농업기술센터는 T/F팀을 구성, 억새 종자 발아시험, 줄기 및 뿌리번식, 포기나누기 등 다양한 증식 연구를 비롯해 증식한 억새를 서식지에 이식 후 잡초 및 잡목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기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T/F팀의 억새 증식 및 보존 연구를 통해 전국 제일의 억새군락지로 회생시켜 우리 정선을 방문하는 전국 관광객들이 민둥산의 아름다운 은빛 억새바다에 푹 빠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