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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전거보험' 가입!
2014년 01월 06일 (월) 16:34:07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경상북도가 이용객이 자전거길 사고발생시 피해보상을 처리해 안심하며 자전거를 타게끔 하
는 '자전거보험' 가입 확대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단체가 자전거와 관련해 가입하고 있는 보험은 아래와 같이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뉜다.
자전거 이용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시 약관에 정한 보장내역에 따라 보험사가 치료비 및 위
로금 등을 피해주민에게 제공하는 ‘일반보험’과, 자치단체의 자전거도로 설치·관리상 하
자로 인한 배상책임에 보험사가 지자체 대신 이용자에게 배상해주는 ‘영조물 책임보험’이
있다.

도내 시군별 12월 기준 일반보험 가입 현황을 보면 포항시, 구미시, 고령군, 칠곡군이 '12
년과 '13년 연속 가입했으며, 작년 '13년 8월부터는 안동시가 신규 가입해 5개 시군 시·군
민 126만 명을 대상으로 5개 보험사에 보험료 4억3368만 원의 일반보험에 가입돼있다.

영조물보험 가입현황은 문경시, 고령군이 '12년부터 '13년 연속 가입했으며 '13년 1월부터
는 상주시가 한국지방행정공제회에 신규 가입해 3개 시군 2개 보험사에 보험료 2200만 원의
영조물보험에 가입돼있다.

전국적으로 보면 '08년 경남 창원시가 최초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경상북도 7개시군
, 강원도 화천군 등 약 65개 자치단체가 가입돼있다.

시군별 약관은 보험사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구미시는 자전거 일반보험을 1억3200만 원
을 들여 자전거 사고로 사망시 4000만 원을 지급, 후유장해가 있을 때는 장해지급율에 따라
최대 40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자전거상해 진단위로금, 자전거 상해 입원, 자전거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연관 자전거보험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가입 시군별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자전거 보험업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국토종주자전거길 이용자 및 주민에 국한되지 않고
구축 중인 영천, 경주, 영덕, 울진 등에 동해안 자전거길이 완료되면 자전거보험 가입을 확
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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