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이란 핵관련 동향, 나이지리아의 원유공급 차질 장기화 등으로 지속되는 고유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절약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道는 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단체와 기관 등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에너지절약시책의 효율적 추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에너지절약 풍토조성 등 단기대책과 더불어 향후 지역실정에 맞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는 등 유가상승 추세에 따라 에너지절약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道는 우선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을 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 요일제 시행 강화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사용과 각종 물자절약 실천 ,범도민적 고유가 위기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3+6=9’ 실천운동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문의 에너지절감을 위하여 올해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이상인 다소비사업장의 자발적 협약 체결을 현재 107업체에서 127업체 이상으로 확대하고, 중소규모 에너지사용 업체의 에너지관리상태 진단을 적극 추진하여 에너지이용 효율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입주업체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부산물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 道가 주도하여 관련업체가 부산물을 공동으로 회수·융통·활용할 수 있는 고도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에너지 낭비를 방지하고 에너지 및 원료의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전에너지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에 37억원(국비 25, 지방비 12)을 투입하여 태양집적단지 1개소 ,그린빌리지 조성 1개소 ,LED교통신호등 11개소 ,가로등 절전시스템 2개소 ,폐열회수시스템 보급사업 2개소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고유가 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모두가 에너지절약의 주체가 되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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