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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그린터치'로 온실가스↓, 나눔↑
컴퓨터 자동 절전하는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 개발
2014년 01월 03일 (금) 16:39:25 이진우 기자. webmaster@ecolaw.co.kr
   

김해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시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컴퓨터에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린터치 설치로 소비전력을 감축, 절감된 전기요금은 김해시지역아동센터 냉·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어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나눔을 통한 생활 환경복지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시는 약 2,500대의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어 그린터치를 설치할 경우 연간 약 10만kWh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중이며, 이는 이산화탄소 42,400kg 감축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린터치는 컴퓨터 사용자가 회의, 외근, 식사 등으로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돼 소비 전력을 줄이고, 온실가스도 줄여 주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그램이다.

그린터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없이 무료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시민들은 그린터치 개인용을, 공공기관·기업·단체는 기업용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일반 컴퓨터는 160Wh의 전력을 소비하지만 그린터치(빠른절전 모드) 실행 시 최대 158Wh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고, 전기 절감량, 이산화탄소 저감량, 나무식재 효과 등을 컴퓨터 화면에 표출해 사용자 본인의 녹색생활 참여도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그린터치 설치를 적극 홍보하여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그린터치 보급률을 녹색아파트 공모사업의 평가항목으로 선정하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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