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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 한 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사업,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 폐건전지 수거경진대회, 폐형광등 수거함보급사업 등 대구 시민들이 체감하고 호응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전개해 등 폐기물제로화 정책의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작년 4월 1일부터 대형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시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는 콜센터 전화나 인터넷 접수, 카카오톡(ID: weec) 접수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약속해 수거할 수 있도록 해, 직장인이나, 무거운 제품을 옮기기 힘든 분의 편의가 최대로 고려되는 장점이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에 전년 대비 수거량으로 비교해보면 '12년도에는 하루에 고작 10대 정도가 수거·처리된 반면, '13년 4월부터 무상방문 수거 시행 후에는 하루 100대 가량이 수거 처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편리하게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처리하고, 무상으로 처리가 되는 최고의 장점을 겸비한 해당 제도는 대구시의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광주에서도 '13년 하반기부터 시행해 폐가전제품의 자원 재활용에 큰 획을 만들어줬다.
또 대구시는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를 위해 학교, 유치원별로 방학기간을 이용한 수거경진 대회와 주민자치센터별 수거 경진대회, 폐건전지↔새 건전지 수거보상 행사를 추진해 소형수거함, 폐형광등·폐건전지 통합수거함 등을 보급하면서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 강조를 거듭해왔다
연도별 수거량을 보면 '09년 23톤, '10년 36톤, '11년 38톤에 머무르다가 '12년부터는 수거캠페인을 통해 66톤. 바로 작년에는 86톤을 수거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전국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 수거량을 비교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나아가 대구시는 종이류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을 위한 회수가 어려웠던 종이팩 수거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상반기부터 종이팩 ↔ 화장지 교환사업을 대구시 전체 구·군에서 시행했다. 이 사업은 구·군에서 종이팩 재활용협회와 협약을 통해 자발적으로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 데에 의의가 크다.
그 결과 종이팩과 종이가 분리 배출돼야 한다는 시민의식의 전환과 높은 가치의 자원임에도 쉽게 모아지기 어려웠던 종이팩류가 차츰 별도로 분리 배출되고 수거되는 바탕이 마련됐다. 수거 성과는 아직까지 미흡하지만, 종이와 종이팩의 분리배출 의식마련의 기틀이 되고, 2014년도의 종이팩 분리배출의 의식정착과 수거 활성화의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1회 용품 사용을 규제해 발생의 근원부터 차단하는 것은 폐기물 감량화에 기본이다. 이에 대구시는 1회 용품 사용 규제 또한 깔끔한 영업 형태를 위한 비닐 식탁보 사용, 1회용 식기 이용, 도·소매업의 비닐봉투 무상지급 등으로 지속적인 규제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덧붙여 포장폐기물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과 1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한 지도·점검을 상시 실시토록 해, 늘어나는 생활폐기물 감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해당 단속은 설, 추석명절,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기념일, 졸업, 입학 등 선물이 다량 오가는 이벤트 기간에 집중 실시해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가로수 낙엽. 낭만도 본래 묻어나는 단어이지만 환경미화원, 매립장, 소각장에서는 골칫거리 폐기물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대구시는 발상의 전환으로 더 이상은 폐기물이 아닌 우수한 퇴비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만들어 농가, 비료 생산업체에 공급되도록 하는 등 처리비 절감과 자원재활용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또한 '13년 6월에 준공한 상리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을 통해 하루 300톤 가량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와 바이오가스 생산을 통해 자동차CNG 충전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전국 우수 사례로 손꼽힐만한 자원순환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량화 또한 타시도 대비 탁월한 우수실적으로 환경부로부터 전국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대구시는 '자원재활용'이란 목적, 즉 '잘 버리기'를 적극 실행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자원재활용을 위한 대구시민들의 노력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자원순환 모범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에 큰 힘이 됐다"며 "내년에도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