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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표범 그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엔도 키미오 작가, '한국의 마지막 표범' 책 출간
2014년 01월 02일 (목) 09:21:04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사)한국범보전기금(대표, 이항 서울대 교수)은 ‘한국의 마지막 표범’ 책을 번역, 출간한다고 발표했다.

이 책은 동물 르포 작가 엔도 키미오가 한반도에서 사라진 동물인 한국 표범이 사라져 간 흔적을 찾아 나서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진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일본인 엔도는 잊혀진 동물 표범이 마지막으로 살았던 합천 오도산과 가야산 등지를 찾아다니며 표범과 사람들이 겪었던 흥미롭지만 가슴아픈 이야기들을 발굴하였다.

엔도 키미오는 비슷한 르포 형식의 책 '한국호랑이는 왜 사라졌는가' 로 2009년에 한국에 출간해 한국인 독자에게 이미 자신을 알린 바 있다.

한국범보전기금은 이번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오는 3일 시작되는 조자용기념사업회 주최 ‘대갈문화축제’ 개막식의 일부로 가질 예정이다.

역자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원 이은옥 박사는 “한국의 마지막 표범을 쓰기 위해 엔도 키미오 선생은 한국 민화의 선각자 조자용 선생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이 책의 상당 부분이 바로 조자용 선생의 삶, 호랑이와 표범 및 민화에 대한 그의 애정에 관한 내용”이라고 소개하면서, “조자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제1회 대갈문화축제 개막식과 함께 이 책의 출판기념회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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