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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황토배' 대만 수출
'13년산 배 200여톤 수출 쾌거
2013년 12월 31일 (화) 11:32:05 신광수 기자. webmaster@ecolaw.co.kr

   
 
충북 보은군 속리산 청정자락에서 생산된 '보은황토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군에 의하면 장안·수한·삼승면 등 배 재배농가로 구성된 보은황토배수출협의회(회장 이월봉)가 도내 수출업체 (주)남선GTL을 통해 올해 50톤의 황토배를 대만에 수출하기로 계약, 지난 26일 신고배 16.2톤을 보냈다고 밝혔다. 보은황토배수추출협의회는 이에 이어 1월까지 30여톤을 추가 수출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에 소재한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배갑식)도 농업회사법인 (주)리스마케팅을 통해 회원들이 생산한 '신고' 품종의 배 150톤을 1월초 대만에 수출할 계획이다.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대만시장을 두드려 매년 100여톤의 배를 꾸준히 수출 중이며 2007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생산전문단지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FTA 등 시장개방화로 농업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대만 수출로 인해 가격안정 및 농가 생과실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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