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역네트워크 > 호남권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  
전남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전년 바해 2배 ↑
지난해 태풍 피해시 보상으로 농업인 관심 높아져
2013년 12월 24일 (화) 15:50:40 김광운 기자. webmaster@ecolaw.co.kr

전남도 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6만 1천ha로 지난해(2만 9천ha)보다 100% 이상 늘었고 가입 품목도 지난해까지 35개 에서 올해 시설상추, 시설부추, 시금치,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이 추가로 포함돼 총 40개로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영암이 9천274ha로 가장 많고 나주 8천759ha, 해남 7천326ha, 강진 4천514ha, 고흥 4천456ha 순이다.

이처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면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태풍 볼라벤 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많은 농가들이 보험 보상을 크게 받아 농가 소득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보험료 670억 원 중 국비 50%(335억 원)를 제외한 지방비 30%(201억 원)를 지원해 농가는 20%(134억 원)만 부담하고 가입토록 하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난해 태풍 볼라벤 피해 시 농작물 재해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농업인들이 손수 체험해 올해 가입자가 늘었다"며 "또한 도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특화품목인 무화과와 유자가 추가로 보험 품목에 포함돼 오는 2017년부터 적용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재해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농사 지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태풍 볼라벤 등으로 인해 배·사과 과수 등 농작물의 피해가 컸으나 전국 중 가장 많은 1만 5천 농가가 1천5백1억 원(농가당 평균 1천27만 원)의 보험금을 받아 농가 경영은 안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김광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환경법률신문(http://www.ecolaw.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뒤로가기 위로가기
프린트하기 신고하기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