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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창원시가 팔걷고 나서다
2013년 12월 24일 (화) 11:43:45 채민철 기자. webmaster@ecolaw.co.kr

일명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지난 여름 이상고온과 가뭄 등으로 피해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가 내년 4월말까지 완전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시에 의하면 올해 재선충병으로 고사한 나무는 총 57,738그루가 말라 죽은 것으로 확인, 내년 4월말까지 추가 예상본수 16,617그루를 포함 74,355그루 제거를 목표로 36,841그루를 제거하였고 현 37,514그루가 남은 상태라고 한다. 이에 시는 고사목 완전제거를 위해 산림녹지과에 전담 공무원을 충원하였다.

또한 시청 및 구청 담당부서 직원에 대하여는 책임담당구역을 지정하여 주 1회 이상 순찰 점검토록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올 '14년 방제인력을 조기에 모집해 내년 1월 2일부터 4월말까지 1일 최대 260여명, 연인원 16,980명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에 특히 의창구청에서는 지난 16일 창원시산림조합과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강력한 책임방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나무류 무단이동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하고, 감염목이 임산연료, 조경목 등으로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특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위반 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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