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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이 운영하는 각종 자연해설 프로그램에 청소년해설가로 활동할 하동주니어 해설가 24명이 탄생했다.
하동군지리산생태과학관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주니어 해설양성 프로그램 참가자,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주니어 해설가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이날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한 하동주니어 해설가 양성프로그램 이수자 2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또 이들 수료자에게는 <한국의 새 도감>을, 프로그램 성실 참가자인 적량초등학교 2학년 박지완 학생 등 3명에게는 새집과 나무 쉽게 찾기 같은 기념품을 증정했다.
하동주니어해설가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연시설을 이용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 학습기회를 부여하고,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지역의 초등학교 2∼5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주제 강연·시연 등 12개 과정을 개설·운영했다.
참가자들은 10월 5일 '자연해설가가 되어 보자'를 시작으로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리산과 섬진강, 지리산생태과학관, 슬로시티 하동 일원에서 다양한 하동의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들은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슬로시티 하동의 자연과 생태, 문화를 탐사하고 생태지도를 그려보는 '우리 마을의 자연을 찾아서', 식물의 생태 사이클을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파악하는 '지리산 생태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자연의 먹을거리를 통해 사람과 자연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과실나무 알기', 섬진강 물새의 생활사를 알아보고 모니터링법을 배우는 '섬진강 조류탐사', 내 고장의 음식을 통해 지역의 문화색깔을 찾아보는 '우리마을 인기음식 비결 찾기'도 했다.
일정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앞으로 지리산생태과학관이 운영하는 각종 자연생태 프로그램의 청소년해설가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타 기관이 시행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지리산생태과학관 관계자는 "이들에게는 청소년해설가 역할을 비롯한 지리산생태과학관의 생태프로그램 자료를 통한 각종 생태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해설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청소년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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