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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번 달부터 하천 14곳 비상대피시설 확충
올해 12월부터 '14년 5월까지 16억2천만원 투입해 긴급대피 시설 개선
2013년 12월 23일 (월) 08:38:19 전민선 기자. webmaster@ecolaw.co.kr
   
▲ 문자전광판 및 경광등

서울시가 호우시 빈번이 발생하는 시민고립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하천 14곳에 탈출사다리 설치 등 긴급대피시설 확충 사업을 올해 12월부터 '14년 5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하천 내 시민고립 사고는 지난해 8명, 올해는 32명으로 매년 늘고 있어 시는 재난관리기금 16억 2천만원을 투입해 비상대피시설 확충, 하천 경보 기준 단계 강화, 하천 내 수위표 등을 개선한다.

도림천, 우이천, 홍제천 등 주요하천에 문자전광판 설치(67곳), 비상사다리 설치(14곳), 경광등 설치(49곳), 비상진입로 설치(5곳), 기존 홍수 예․경보시스템 보완, 진입금지시설 설치 등 14개 하천 총 135곳에 비상대피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호우 예보시 문자전광판과 경광등으로 시민대피를 유도하고, 교량하부 및 반복개 하천 하부에 탈출사다리 및 비상진입로를 설치해 고립사고시 시민이 바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는 별개로 시는 '14년 생태복원 및 하천단면 확장이 완료되는 고덕천 등 5개 하천(고덕천, 반포천, 양재천, 불광천, 향동천)에도 하천 비상대피 알림시스템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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