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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새로운 문화 창출 기대
총 1,320시간 이상 교육 받은 수목원전문가 '가드너' 수료식
2013년 12월 19일 (목) 09:29:34 백경희 기자 webmaster@ecolaw.co.kr
   

18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숲 전시관에서는 산림청 지원의 수목원전문가 '가드너' 교육과정 수료식이 진행 되었다.

환경 파괴에 인한 생물종 감소의 가속으로 식물원의 식물유전자원의 현지 외 보전기능 중요성이 대두 되고, 식물다양성협약(CBD) 나고야 의정서 채택으로 국가 간 식물 종 확보경쟁 심화에 따라 식물을 수집, 증식, 보전하는 수목원의 학술적 산업적 연구 기능 강화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운영 중인 공립 및 사립수목원은 평균 2명 이하의 전문가로 운영되고 있어 필요 전문 인력의 약 13%정도에 불과한 실정으로 가드너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산림청의 수목원전문가 '가드너' 교육사업계획에 의하여 산림청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수목원전문가 '가드너'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제1기를 입교(2월 13일)하였고, 수료식(12월 18일)이 진행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 김용식(영남대학교 환경조경과 교수), (사)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사무국장 권중원, 신구대학교식물원장 김인호 교수(환경조경과), 식물생태연구소장 전정일 교수(원예디자인과), 식물원운영부 이영우 소장, 황환주 교수, 한경식 교수, 왕경희 교수(이상 원예디자인과)와 식물원 관계자 들이 함께 자리를 하였다.

이번 제 1기 수료식에는 엄정한 평가에 의해 선발된 17명의 수목원전문가 '가드너'는 11개월간의 교육을 충실히 마치고 17명 모두 수료하게 되었다. 이들은 2월 13일부터 12월 18일 까지 1,320시간 이상을 이론 외 실습교육을 받았으며, 기초종합교육으로 수목학, 식물학, 토양학, 병해충학, 수목원 해설 등의 이론과목과 재배관리, 조성전시, 시설장비조작, 기록관리, 정원설계 등의 실습교육을 함께 배워 명실상부한 정원 전문가가 되었다.

이날 김용식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은 "오래전 외국에서 생소하게 듣던 가드너를 단순한 원예전문가 정도로 번역해서 이해했던 시절이 있음을 회상하면서 오늘 제 1기 수료생을 시발점으로 우리나라도 전문 가드너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인호 신구대학교식물원장은 "오늘 수료하게 된 17명의 수료생은 앞으로 식물원·수목원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발전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축하하였다.

수상자는 산림청장상 최소현, 국립수목원장상 한태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상 김혜원, 신구대학교총장상 권두환이 수상하였다. 또한 오늘 수료식에는 2014년 수목원전문가 '가드너' 교육과정의 예비 가드너 15명도 함께 참석하여 1기 선배들의 수료식을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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