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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경관과 조화로운 남향건축 적극 유도
2007년 06월 07일 (목) 00:20:07 채민철
도내 신축하는 모든 건축물 대상으로 실시
전남도는 도내 신축하는 모든 건축물에 대해 자연친화적이며 에너지절약과 함께 자연채광, 자연바람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남향건축'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6일 도에 따르면 경관가꾸기, 행복마을 가꾸기사업, 은퇴자 마을조성, 태양열주택공급 등이 중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점에 착안해 기후적, 지리적, 자연환경적인 장점을 이용하는 이 같은 건축행정을 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지구단위계획(행복마을 단지 등) 제도에 근거,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물의 남향배치가 가능한 입지에 한해 승인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공공건물을 건축할 때 우선적으로 남향배치는 물론, 자연경관과 조화롭고 개성있는 건축물을 유도하고, 청정하면서 무한정한 태양열시설 사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도는 아울러, 개별건축 인,허가 및 건축목적의 개발행위를 허가할 때에도 남향건축이 가능한 입지에 태양열주택 등을 도입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올해 말까지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도는 이 계획을 승인하는 과정에서도 경관계획이 수립된 경우에 도시기본계획이나 관리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 같은 구상의 배경에는 한옥을 명품화하는 행복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의지가 시발점이 됐다.
도 관계자는 "전남에는 어느 선진국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는데, 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개성있는 남향건축물을 짓고 청정 에너지원인 태양열을 이용한다면 주택 자체가 관광자원화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시너지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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