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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생물에 대한 밀렵과 밀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효자동 북한산국립공원 솔고개부터 밤골 일원에서 야생생물 밀렵 행위를 사전에 예방‧근절시키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야생생물관리협회 고양지회 회원, 고양시 환경보호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뜻을 모아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단속 결과 현장에서 밀렵을 위해 설치한 뱀그물 약1km와 올무 32점 등의 엽구들을 수거해 폐기처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ㆍ관 합동단속을 시발점으로 밀렵ㆍ밀거래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관내 야생동물 보호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속에 참여한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조 모 씨는 “민관이 하나가 돼 실시한 이번 밀렵단속이 야생생물의 멸종을 예방해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켜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동시에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